디자인:

60년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복고풍의 디자인입니다.

HODAD란 "서퍼인체 하는 사람"이라는 미국 속어로서, 60년대 유행하던 서프 뮤직의 분위기를 반영한 모델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옛날 라디오 디자인에 2개의 스피커가 장착된 디자인은 그냥 장식용으로도 그 진가를 발휘하지만 게다가 소리 또한 훌륭한 미니앰프입니다.

컨트롤과 사운드 :

원채널에 볼륨, 게인, 톤의 단순한 컨트롤과 함께 on/off 방식의 에코와 트레몰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볼륨을 작게, 게인을 낮게 세팅하면 클린톤이 가능하며 볼륨과 게인 레벨이 올라가면 드라이브가 걸린 사운드가 됩니다.

또는 앰프의 볼륨, 게인, 톤을 모두 최대로 해놓고 기타의 볼륨만으로 드라이브 사운드나 크런치 사운드, 클린톤 등을 조절할 수도 있을만큼 기타의 입력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별도의 오버드라이브나 디스토션 페달을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할만큼의 드라이브가 가능합니다.

또한 가장 두드러지는 사운드의 첫인상은 기존 출시된 허니톤 모델과 마찬가지로 "볼륨이 아주 크다"는 것입니다.

가정에서의 연습용으로는 물론, 특이한 사운드 효과를 위한 스튜디오 녹음용, 백스테이지에서의 워밍업을 위한 용도 등으로도 사용 가능한 볼륨 레벨입니다.

드라이브 입자는 적당히 굵으면서도 펀치감 있는 빈티지 사운드를 내며 볼륨과 게인 레벨을 올리면 피드백과 긴 서스테인 등의 하이게인 오버드라이브/디스토션 사운드까지도 가능합니다.

허니톤과 비교하면 좀 더 작은 스피커 두 개가 장착되었기 때문에 미들과 트레블이 더 강조된 타이트한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에코와 트레몰로:

자연스러운 빈티지 사운드의 트레몰로와 에코 회로를 미니앰프에 장착하여 사운드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push/push 방식으로 on/off 작동하는 Echo와 Tremolo 스위치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에코는 말 그대로 에코를 걸어주며 미리 설정된 레벨의 에코가 on/off 로 작동합니다.

트레몰로 역시 미리 설정된 레벨로 on/off 작동하며 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는 노브가 앰프 뒷면 상단에 있습니다.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미리 원하는 스피드로 설정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원과 헤드폰 :

9V 배터리 또는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댄일렉트로의 Vintage Power Source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앰프 출력이 크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볼륨과 드라이브 레벨을 높이고 배터리를 사용하면 피킹 강도에 따라 전원 LED의 밝기가 약간씩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 또는 볼륨과 드라이브를 높은 레벨에서 사용할 때는 일반적인 9V, 300mA 이상의 어댑터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배터리 사용시에는 안정적인 출력으로 오래가는 듀라셀 알카라인을 권장합니다.

스피커 출력 뿐 아니라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도 출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