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달도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우리 클럽 식구분들도 다들 바쁘게 지내시는 것 같습니다. 요즘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곧 장마가 온다고 
합니다. 날씨때문에 다소 짜증나시더라도 기운내시기 바라며 최근 HR/HM계의 소식들이라도 접하시며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혀보시기 바랍니다. 
부랴부랴 최근 소식들 모아서 정리해 올려드립니다. 즐겁게 읽어주세요 ^^
 
 
 
6월의 HR/HM 단신 리포트
 
 
Bon Jovi
 


 
Bon Jovi가 그들의 9번째 정규스튜디오 앨범이 곧 발매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아직 앨범 타이틀명이 공개되진 않았습니다만 오는 9월 
14일에 일본에서 선행발매될 예정이며 전세계적으로는 19일과 20일에 걸쳐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첫 싱글도 이미 내정된 상태인데 타이틀은 
"Have A Nice Day"로 Jon Bon Jovi, Richie Sambora 그리고 John Shanks가 공동 작사 작곡한 노래라고 
합니다. 지난 몇년간의 부진했던 성과를 이번만큼은 만회해 보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다음은 이번 신보에 수록될 트랙리스트입니다.
 
Have A Nice Day . I Wanna Be Loved . Welcome To Wherever You Are . Who Says 
You Can't Go Home? . Last Man Standing . Bells Of Freedom . Wildflowers . One 
Last Cigarette . I Am . Complicated . Novocaine . Story Of My Life.
 


Deftones
 


 
 
이제 메인스트림락씬에 남아있는 몇 안되는 하드코어 밴드 중 고참격인 Deftones가 5번째 정규앨범을 곧 발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미국 LA에서 앨범 마무리작업에 한창인 Deftones는 캐나다 출신의 명 프로듀서 Bob Ezrin (Alice Cooper, Kiss, 
Pink Floyd, Jane's Addiction외 다수 밴드 앨범 프로듀싱 경력소유자)과 함께 완성도 있는 앨범을 만들고자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아직 타이틀명이 정해지지 않은 이들의 신보는 빠르면 올 가을 늦어도 겨울에는 발매될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Deftones는 기존의 
B-side트랙들과 히든트랙들 그리고 라이브 영상 등을 수록한 컴필레이션 앨범도 곧 발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Dream Theater
 


 
 
최근 신보 "Octavarium"를 발매하고 다시금 활동재개를 시작한 Dream Theater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제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헤비메탈 그룹이 등장하던 시대는 막을 내린지 오래 되었는데요 Dream Theater의 이번 신보가 실로 오랜만에 빌보드 앨범차트에 
등극하면서 그것도 36위로 첫주에 데뷔하는 쾌거를 이루며 메탈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합니다. 15년전만 하더라도 이런 성적은 그다지 주목할 
수도 없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요즘같은 시대에는 그야말로 놀라운 성적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첫주에 약 3만장정도의 판매고를 
올린 이번 앨범은 향후 꾸준히 더 팔려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Dream Theater는 유럽투어중에 있으며 곧 있을 대대적인 미국투어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12만장 정도의 판매고를 올렸던 전작 "Train Of Thought"보다는 좀 더 좋은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그리고 이번에도 신보를 발표했으니 머지않아 또 내한공연을 갖겠죠? ㅋ
 
 


Hot For Teacher
 
Van Halen의 열렬한 팬임을 자청하는 뮤지션들의 프로젝트가 결성되었습니다. 단발성이 아닌 투어와 메니지먼트 .뮤직비디오가 제작되는 
공식적인 프로젝트 밴드의 이름은 Van Halen의 "1984"앨범 수록곡이자 히트곡이기도 한 "Hot For Teacher"입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이리어 지역에서 결성된 멤버들의 프로필은 Machine Head/Testament 출신의 드러머 Chris Kontos 그리고 
현재 Heathen의 투어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는 Terry Lauderdale등이 있습니다.이들은 밴드의 방향에 대해  "진짜 Van 
Halen은 David Lee Roth 시절이다!" 라면서 그 시절의 곡들을 주로 커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가장 최근에 가입한 Chris는 
Vicious Rumors에 전념하기위해 밴드를 탈퇴한 Larry Howe의 후임이라고 하며 당장 오는 6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에서만 투어를 가질 계획이며 스페셜 게스트로는 Mr.Big 출신의 보컬리스트 Eric Martin이 내정되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Izzy Stradlin
 


 
G'N R출신의 기타리스트 Izzy Stradlin이 자신의 밴드 The JuJu Hounds를 조직하여 나름 꾸준한 활동을 벌여왔는데 
한동안 소식이 뜸하더니 최근 활동재개를 선언했습니다. 우선 밴드 라인업부터 재정비를 하게 되었는데 기존에 함께 해왔던 멤버들 모두 그대로이고 
베이시스트만 교체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새로 영입된 베이시스트는 다름아닌 Buckcherry 출신의 Jimmy Ashurst라고 합니다. 그는 
한때 Black Crowes의 95년작 "Amorica"앨범에서 만돌린 연주자로 함께 활동했던 이색적인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최근 자신의 
옛 동료들인 Slash, Duff McKagan, Matt Sorum이 Velvet Revolver로 화려하게 메인스트림락씬에 복귀한데에 
적지않은 자극이 있었던 모양인지 향후 발표될 신보 및 투어계획을 신중하게 준비중이라고 하는군요.
 
 
Judas Priest
 


 
Metal God - Judas Priest가 Whitesnake와 함께 하는 꿈의 투어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이 
두 대형밴드의 합동공연이 극적으로 성사가 되었는데 우선 남미공연 계획일정만 발표된 상태입니다. 오는 9월 3일 멕시코를 시작으로 16일 
푸에르토리코 공연까지 7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편 이 투어에는 우정출연(?)으로 Queensryche가 오프닝을 맡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Megadeth
 


 
작년에 화려한 복귀에 이어 전성기시절에 버금가는 의욕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Megadeth의 소식입니다. 팀 리더인 Dave 
Mustaine은 올여름 대형 락페스티발 추진계획 및 세번째 공식 베스트 앨범이 곧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락페스티발에 대한 내용은 
"Gigantour"란 공식타이틀의 락페스티발로 Megadeth가 주최하고 또 헤드라이너로 출연하게 될 두달간의 투어 계획입니다. 당연히 
출연진이 궁금해지는데 현재 발표된 바에 의하면 Dream Theater가 공동 헤드라이너로 출연할 예정이며 Fear Factory, The 
Dillinger Escape Plan, Nevermore, Life Of Agony, Symphony X, Dry Kill Logic, 
Bobaflex 등이 함께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투어는 미국에서만 있을 예정이며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두달간 펼쳐질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 새로운 베스트 앨범과 관련된 소식도 전해졌는데 과거 Capitol 시절의 음악과 현재 소속레이블사에서 발매된 곡들을 
모두 포함시킨 베스트 앨범이 될 것이고 또 신곡 몇곡도 수록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Motley Crue
 


 
　

  

    
현재 너무나도 잘나가고 있는 LA메탈그룹의 대명사 
    Motley Crue!! 그들의 최근 베스트앨범에 수록된 신곡이자 두번째 싱글커트곡인 "Sick Love Song"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와중에 드디어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함 보시죠 ^^
    
　
  
  

    

    
  



　
 
 


Pink Floyd
 
프로그레시브 락의 전설 Pink Floyd의 오랜만의 소식입니다. 실로 오랫동안 활동을 중단해왔던 Pink Floyd가 곧 팬들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영국의 BBC방송에서 전해진 내용에 의하면 오는 7월 2일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단 한차례의 공연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75년에 발표된 "Wish You Were Here" 발매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놀라운 것은 Roger 
Waters가 함께 하는 오리지널 라인업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예정대로 이 공연이 치뤄진다면 지난 86년 이후로 20여년만에 
이루어지는 오리지널 라인업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Pink Floyd의 오랜팬들은 이미 이 공연 티켓 구입을 위해 전쟁을 치루는 중이라고 
합니다. 직접 공연을 볼 수 없는 팬들을 위해 차후에 DVD 제작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Stryper
 


 
지난 2003년 베스트앨범발표와 월드투어, 그리고 지난 2004년 최초의 공식라이브 앨범 발표 등으로 완벽한 복귀를 신고한 크리스챤 
메탈밴드 Stryper가 무려 15년만의 새로운 스튜디오 앨범 발표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는 8월 16일에 발매될 Stryper의 신보는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될 예정이며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멜로디컬한 음악이 될 것이라고 Stryper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되었습니다. 앨범 
타이틀은 "Reborn"으로 확정된 상태이며 현재 Stryper는 남미투어 중이며 곧이어 유럽투어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려한 재기를 
기대해봅니다.
 
 


The MOB
 
신흥 헤비메탈 전문 레이블사인 Frontiers Records에서 야심찬 프로젝트 밴드의 음반 발매 계획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 
밴드의 이름은 The Mob이며 라인업은 그야말로 놀랍습니다. 현재 Whitesnake의 정식멤버로 활동중인 기타리스트 Reb Beach가 
주축이 되어 역시 함께 Whitesnake에서 활동중인 키보디스트 Timothy Drury, King's X출신의 Doug Pinnick이 
보컬과 베이스를, 그리고 드럼에는 Night Ranger 출신의 Kelly Keagy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라인업도 대단하지만 현재 곡작업 
참여에는 모든 멤버들 뿐만 아니라 과거 Reb Beach의 동료였던 Kip Winger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하여 상당히 좋은 작품이 
나올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Frontiers Records에서 밝힌바에 의하면 오는 2006년 상반기에 발매를 목표로 현재 진행중이며 
앨범타이틀은 밴드명과 동명 타이틀로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하나의 새로운 슈퍼밴드 탄생에 박수를 보내봅니다 ^^